<< 엠브라에르 EMB-312 >>
브라질 공군용 초등 연습기 T-23, 기본 연습기 T-25, 제트 연습기 AT-26(MM326의 라이센스 생산)과 훈련체계를 국산기로 굳히고 있는데, 그 중의 T-25 대체기로서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
EMB-312(군 명칭 T-27)이다. 1978년 12월에 원형 2대가 발주되었는데, 그 1호기는 1980년 8월에 처녀비행했다. 브라질 공군에서는 150-200대의 장비를 계획하고, 생산형의 인도는 1983년에 개시될 예정, 또 영국의 옥스퍼드 항공훈련학교는 아프리카의 군 파일럿 훈련용으로 발주하고 있다.
EMB-312는 저익.인입 다리의 터보프롭 단엽기로서, 좌석은 탠덤배치, 전후석 캐노피는 대형의 후방 슬라이드식으로서 뒷좌석은 위치가 림여져 있고, 시계를 확보하고 있다. 좌석은 사출좌석이 사용되는데, 이것은 프로펠러식 연습기로서는 세계에서 최초이다. 주 날개는 날개면적이 동급의 터보프롭 연습기 T-34C나 PC-7에 비해서 훨씬 크고, 슬로티드 플랩을 붙이고 있다.
자중은 아직 공표되어 있지 않으나 기체 제작에 인테그럴 공작이나 케미컬 밀링, 금속접착 등 새로운 공작기술을 구사한다고 하니 상당히 소형화 될 것 같다. 대지공격 훈련용응로 날개 밑에 용량 150kg의 파일론 합계 4개를 가졌는데, 기관총을 고정 장비하는 COIN형도 연구중이다.
[ 데이터 ]
전폭 11.14m 전장 9.94m, 전고 3.40m, 날개면적 19.0㎡, 최대이륙중량 2.350kg, 발동기 P&W 캐나다 PT6A-25C(750shp)×1, 연료용량 680l, 최대속도 247kt/4.000m, 최대순항속도 236kt,해면상승률 650m/min, 실용상승한도 9.935m, 항속거리 1.140nm, 이륙거리 510m, 착륙거리 505m, 승무원 2. [처녀비행] 198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