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록히드 C-5 갤럭시 >>
미 본토에서 아시아나 유럽에 일거에 대병력을 운반하고 전장에 투입시킨다는 생각에서 1963년에 시작된 대형 수송기 계획 CX-4(후의 CX-HLS)에 의하여 개발된 거대 수송기. 45톤의 페이로오드로 태평양을 횡단, 하와이 경유면 90톤을 나른다는, 당시의 상식을 무너뜨리는 것이었다. 기체는 보잉, 더글라스, 록히드, 장비하는 초대형 터보팬은 P&W, GE에서 제안되고, 결국 록히드와 GE가 선정되었는데 이 제안을 기본으로 거인 여객기 747이 생겨나고, P&W의 엔진과 함께 대량수송시대의 단서를 이루었다.
당초는 소요기를 115대로 하여 예비계약을 했으나, 그 후 개발의 지연과 가격상승으로 큰 문제가 되어 최종적으로 대수는 81대로 되고, 69년 12월부터 인도되어 73년 5월 완료되었다. 공군에서는 72대로 4갸 비행대를 편성하여 C-141과 함께 공수군다(MAC)의 주축이 되어 있다. 월남전 말기의 긴급 수송이나 제4차 중동전에서의 이스라엘 원조 수송에서 탁월한 능력을 나타나고, 미국의 전략을 지지하는 기체로서 평가되었다. 현재는 주날개의 강도 증가와 장비품을 근대화라는 개수계획에 의하여 현유 77대를 순차 개장 중이다.
C-5A는 하중 2.5G로서 총중량 330톤, 2.25G로 낮추어 페이로오드를 증가시키면 349톤이나 되는 거인기지만, 기체구조는 재래기와 그다지 다름이 없고, 굵은 동체에 견익 배치, T자형 꼬리날개를 조합시킨 구성이다. 주날개는 25% 익현으로서 25?의 비교적 작은 후퇴각을 가졌고, 뒷전에는 12분할된 큰 파울러 플랩, 앞전에는 14분할된 자동 슬랫이 있다. 18개의 스포일러 중 5개는 도움날개와 연동하여 가로조정을 강화하고 있다.
동체는 2층 구조로서 상부 데크의 주날개 뒤쪽 캐빈에는 75면의 병원석이 있다. 하부 데크는 앞쪽이 위로 여는 화물문이고, 뒤쪽이 로우딩램프식의 탑재구로서 완전한 취발식 화물실이다. 바닥면의 폭 5.8m, 천정 높이 4.1m, 길이 36.9m(램프부 포함 44.1m)이고, 병원 270면을 수용할 수 있다.
[데이터]
전폭 67.88m, 전장 75.54m, 전고 19.85m, 날개면적 576.0m², 운항자중 153,285kg, 최대 페이로오드 100,230kg, 최대이륙중량 348,818kg, 최대착륙중량 288,422kg, 최대영연료중량 253,517kg, 엔진 GE TF 39-GE-1(18,640kg)?4, 연료중량 185,480l, 초과금지속도 M0.875(409.5kt CAS). 최대속도 496kt/7,620m, 고속순항속도 460∼480kt/7,620m, 장거리순항속도 440∼450kt, 실속속도 104kt, 해면상승률 549m/min 실용상승 한도 10,360m, 항속거리(최대탑재) 3,256nm, 페이로오드 51,075kg, 5,670nm, (최대연료)6,940nm, 이륙거리 2,650m(활주 2,124m), 착륙거리 1,100m(활주 680m), 승무원 5?교체 승무원 15, 병원 75?270.
[처녀비행 / 생산수] 1968. 6. 3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