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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은 루어낚시에 있어서 기본이 되고 그 기능이 다양한 루어이다
웜을 이용한 기본채비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채비, 텍사스 채비, 지그헤드 채비,
노싱커 채비,언더샷채비, 스플리샷 채비의 6가지로
분류된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채비
이 채비는 싱커(sinker)-비드(bead)-도래-웜훅(worm hook) 순서로 연결된다
이때 도래와 웜훅간의 라인 길이는 20~30cm가 적당하다
보통 다소 얕은 물에서 낚시를 할 때에 그 효력을 발휘한다
침강속도가 비교적 느린편으로 대상어의 경계심이 높을 때에 사용되는 채비이다
보통 웜은 6~12인치를 사용하고, 싱커는 1/16온스~1/2온스까지를 주로 쓴다
이 채비의 특징은 웜과 싱커(봉돌)의 사이에 간격이 있기 때문에 웜의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점이다
릴링은 슬로우로 하고 액션도 작게 하는 것이 좋다. 보통 배스를 대상어로 할때 많이 사용된다
○스플릿샷 채비
사우스 캐롤라이나 채비의 변형으로 싱커대신 조개봉돌을 쓴다
웜은 주로 작은 것을 사용하고, 라인도 가는 것을 사용한다
이 채비의 장점은 봉돌의 위치를 바꾸어 주면서 그때그때의 상황 대처가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 텍사스 채비
이 채비는 싱커-비드-웜훅의 순서로 연결된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채비와 비슷하나 중간에 도래가 없어 싱커가 웜훅까지 내려간다
주로 비교적 깊은 수심층의 대상어를 공략하기 위한 채비로서 사용방법이 간편하고
조과가 뛰어나서 가장 많이 쓰이는 채비의 한가지이다
이 채비는 물속 장애물을 극복하는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 채비에 쓰이는 윔의 크기는 보통 6인치와 1/0~3/0 까지의 바늘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지그헤드 채비
이 채비는 바늘이 완전히 노출된 채비로서 훅킹 확률이 높아서
까다로운 대상어의 입질에 뛰어난 효과를 보장하는 채비이다
그러나 바늘의 노출로 장애물극복이 어려워 바늘의 밑걸림이 심하다
보통 웜은 글럽웜을 많이 쓰고,쏘가리를 대상으로 할때 사용된다
배스를 대상어로 할 때에는 브레이드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 노싱커 채비 (플로팅형 채비)
말 그대로 싱커(또는 봉돌)가 없기 때문에 침강속도가 길어서
수면의 상층에서 많이 쓰이는 채비이다
윔은 물고기의 사실적인 액션을 줄 수 있는 형태의 슬러그고의 웜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점은 웜의 자체무게만으로 캐스팅하기 때문에 장거리 투척이 힘들다
⊙ 언더샷 채비
이 채비는 봉돌이 맨 밑에 위치하고 약 30Cm 이내의 줄에 바늘을 달아 놓은 형태
바늘에 윔을 살짝 끼워 놓기 때문에 다양한 액션이 가능하여 입질받을 확률이 높다
단점은 장애물의 걸림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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